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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 vs. Indirect Activity Allocation (2) Indirect Activity Allocation은 센더나 리시버의 액티비티 정보가 불명확할 때 사용한다. Direct Activity Allocation은 액티비티를 수행하는 곳(=센더)과 수행하는 목적물(=리시버)이 명확할 때 사용했다. Indirect는 이와 달리 둘이 불명확할 때 사용한다. 둘 다 불명확할 경우에는 범주 2번을, 그나마 센더라도 알고 있을 때는 범주 3번을 사용한다. 1. Indirect Activity Allocation - 범주 3 범주 3번일 때는 센더의 액티비티 총량은 알고 있으나 리시버의 총량을 알지 못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특정 공장에 사용한 전기료 총 사용량은 알고 있으나 개별 코스트센터의 전기료 사용량을 나누진 못할 때 쓴다. 이런 경우 센더 코스트센터를 대상..
Direct vs. Indirect Activity Allocation (1) 뭐가 Direct고 뭐가 Indirect라는 얘기일까? 내가 이 용어를 처음 접한 건 SAP 아카데미 교육 자료였다. Activity Allocation의 개념과 예시가 그려져 있었는데 그림을 아무리 열심히 들여다봐도 도무지 어디에 쓰이는 건지 알 수 없었다. 대충은 감이 오지만 이게 실제 업무에서도 쓰는 건가? 우리 회사 어딘가에 이걸 쓰는 게 있나? 없는 것 같은데? 혼란스러웠다. 시간이 지나서 생산의 Confirmation은 알게 되었고 더 시간이 지나서 REM의 백플러시도 알게 되었는데도 그게 바로 Direct Activity Allocation인지는 연결시켜 생각해보지 못했다. Indirect Activitiy Allocation도 내가 써보질 않았으니 그냥 SAP 책에서나 나오고 별로 효용성은..
SAP의 액티비티 타입 SAP의 액티비티 타입이란 코스트센터에서 수행하는 업무활동이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업무활동"이라고 보면 된다. 사무직인 나의 일상업무 활동을 생각해보면 그냥 '문서작업 활동', '회의 활동', '보고 활동', '타 부문 요청처리 활동' 같은 게 있겠다. 제조업의 생산공정이라면 '밀링 활동', '절삭 활동', '조립 활동', '도장 활동', '품질 검사 활동' 같은 걸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활동들을 유형화하여 SAP 코스트센터의 마스터로 활용하는 게 바로 '액티비티 타입'이다. 중요한 내용을 우선 요약해 보자면 액티비티 타입은 업무활동을 유형화한 것이다. 액티비티 타입은 코스트센터의 마스터이다. 액티비티 타입 값을 기록하기 위한 수량 단위가 필요하다. 액티비티 타입별로 금액을 집계(..
S/4HANA부터는 월중에도 표준원가를 릴리즈할 수 있다 표준원가를 잘못 릴리즈했는데 다시 할 수는 없나요? 이 때의 답변은 항상 "없습니다"였다. 해당 월의 자재 트랜잭션이 발생하기 전이라면 그나마 가능하지만 그 이후라면 아예 할 수 없었다. 또는 T-CODE: CKR1으로 삭제한 후 재 추정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럴 경우 자재원장의 불일치가 발생한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어쩔 수 없이 차월에 제대로 추정해서 릴리즈하도록 하는 게 기본 가이드였다. 하지만 SAP NOTE 2943450 - S/4 HANA unable to change standard price with variances에 따르면 S/4HANA 1610 버전부터는 표준원가의 월중 릴리즈가 가능해졌다고 한다. 자재 트랜잭션이 발생한 후라도 말이다. 심지어 이를 위한 별도 I..
액티비티 가격(배부율)의 CAPA vs. LOAD 액티비티 타입 '가격 지시자' 필드의 의미를 아시는지요? 액티비티 타입 마스터의 가격 지시자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가 있다. 계획 액티비티에 기준한 자동 계산 조업도에 기준한 자동 계산 수동 정의 3번은 액티비티 가격을 수동으로 입력하는 방식이고, 1번과 2번이 액티비티 가격을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방식이다. 액티비티 가격을 산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번 방식: 비용계획(예산) 금액 ÷ 계획 액티비티 소요량(LOAD) 2번 방식: 비용계획(예산) 금액 ÷ 계획 생산능력 수량(CAPA) 여기서 CAPA에 해당하는 게 2번 조업도(Capacity=생산능력)에 기준한 자동 계산이고, LOAD에 해당하는 게 1번 계획 액티비티에 기준한 자동 계산이다. LOAD에 의한 계산을 예시 화면으로 보면..
배부하지 않음(Not Distributed)과 배부되지 않음(Not Allocated) - 2 2021.10.16 - [SAP CO/깊숙한 개념] - 배부하지 않음(Not Distributed)과 배부되지 않음(Not Allocated) - 1 배부하지 않음(Not Distributed)과 배부되지 않음(Not Allocated) - 1 결산이 덜 된 건 아닌가요? 간혹 자재원장에 '배부하지 않음', '배부되지 않음'이란 항목이 보일 때가 있다. 이게 뭔지? 얼핏 보면 결산이 덜 된 건 아닌지 의심이 든다. 이게 다 뭔가? 배부하지 않 ckm3.tistory.com 위 글에서 이어지는 글이다. 이 글에서는 재공품 재평가(WIP Revaluation)에 대한 기능도 함께 설명한다. Not Distributed, Not Allocated를 뭐라고 번역해야 할까? 이번에는 Not Allocated에 대..
배부사이클을 CTS로 전송하지 않고 운영에서 직접 변경할 수 있도록 바꾸기 운영시스템 환경에 따라 배부사이클을 직접 변경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환경이라면 배부사이클 변경 화면을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경고 메시지가 나온다. 이 경우 개발이나 QA 시스템에서 변경해서 CTS를 전송해야 처리된다. 그런데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배부사이클은 현업의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따라 수시로 바뀔 수 있는 마스터(라고 생각하는 게 보통)이므로, 운영에서도 쉽게 변경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을 수 있다. 어차피 운영에서 바꾼다고 해도 효력일에 따른 변경 이력을 남기면 되므로 이력관리에 대한 부담도 덜한 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운영에서 바로 바꾸게 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한 SAP NOTE 853601 - ALLOCATION: Deactivating the automatic transport에..
배부하지 않음(Not Distributed)과 배부되지 않음(Not Allocated) - 1 결산이 덜 된 건 아닌가요?  간혹 자재원장에 '배부하지 않음', '배부되지 않음'이란 항목이 보일 때가 있다. 이게 뭔지? 얼핏 보면 결산이 덜 된 건 아닌지 의심이 든다.  이게 다 뭔가? 배부하지 않았다는 게 어디에 뭘 어쨌단 말일까? 이대로 두어도 괜찮은 걸까? 무슨 에러인 건 아닐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선 Not Distributed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1. M/L 차이 정산Not Distributed는 재고에 배부될 '차이금액의 수량(Price Limiter Quanatity)'보다 재고수량이 작을 때 발생한다.  이거 또 무슨 소린가? 우선 "차이금액이 재고에 배부된다"는 개념부터 이해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차이금액이란 '표준원가와 차이금액'을 뜻한다. SAP의 자재는 표준원가..
SAP의 코스트센터 "코스트센터란 비용의 책임단위이다?" 이런 어려운 말보다 쉬운 말로 시작하고 싶다. SAP 원가요소(=비용 계정)가 돈을 썼을 때 무엇에 썼냐(what)를 알려주는 것이라면, 코스트센터는 누가 썼냐(who)를 알려주는 단위다. 내가 법인카드로 야근식대를 썼다고 해보자. 난 회사 근처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법인카드로 결제한다. 그러면 카드사와 연동되어 회사 시스템에 내가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이 뜬다. 난 그 내역을 확인하고 무엇에 쓴 건지 비용 계정에 입력한다. 이때 내가 사용하는 비용 계정은 '복리후생비-야근식대'이다. 이때 비용 계정은 SAP 원가요소이므로 CO Object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지만 나는 더 이상 추가 입력을 하지 않은 채 부서장 결재를 올리고, CO Object는 나도 모르게 자..
오더 정산에 따른 Cost Component Split "우선 오더 정산(Settlement)이란 무엇일까?"  내부오더나 코스트센터는 둘다 CO Object이지만 각각은 다르다. 코스트센터는 어느 정도 장기간에 걸친 조직코드이지만, 내부오더는 "일시적"이라는 점이 다르다. 그리고 특정 "작업"이란 목적을 갖고 만드는 점도 다르다. 따라서 내부오더의 목적이 되는 특정 작업이 "종료"되었을 때나, 월결산에 따른 기간 "마감"을 해야 할 경우 그동안 쌓인 금액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를 정산(Settlement)이라고 한다. 배부(Allocation)는 이와 달리 직과(Direct Posting)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특정 CO Object에 금액을 직접 귀속할 수 없을 때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방법이 배부이다. 기본적으로 특정 CO Object에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