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0) 썸네일형 리스트형 T-CODE: CO88, CO88H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방법 1. CO88이란 무엇이며 왜 느려지는가? CO88은 오더에 쌓여 있는 금액을 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더에 쌓여 있는 금액은 CO88, WBS요소에 쌓여 있는 금액은 CJ88로 처리한다. 쌓여있는 금액이라는 게 무슨 말인가? 이렇게 오더의 차변에 쌓인 금액을 말한다. 이렇게 쌓인 금액은 월말 결산 시점에 T-CODE: CO88, KO88을 통해서 리시버로 보내지는데, 이를 정산(Settlement)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내용은 지난 글인 『오더 정산에 따른 Cost Component Split』에서 정리한 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거기서 또 살펴보시길. 그런데 이 T-CODE: CO88이나 S/4HANA에서 새로 나온 CO88H는 Deletion flag가 찍히지 않은 오더라.. MM Account Determination (3) - 트랜잭션 이 시리즈의 지난 글이 무려 1년도 더 전에 썼었던 글이었다. 이제야 마음의 여유와 흥미가 다시 조금 돌아와 세 번째 글을 써보고자 한다. 시간이 지난 만큼 지난 글을 다시 복기하면서 시작해 보자. 물류 흐름에 따른 회계계정은 기본적으로 ① 조직구조, ② 자재 마스터, ③ 트랜잭션 세 가지의 조합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었다. 이 중 첫 번째, 조직구조는 우선 회사코드나 플랜트를 평가영역으로 지정하고, 여러 개의 평가영역을 평가 그룹핑 코드로 묶었다고 했었다. 그리고 두 번째, 자재마스터는 계정범주참조와 자재유형에 따라 자재코드별 "평가클래스"를 지정하게 된다. 결국 여기서는 평가클래스가 키가 된다. 그렇다면 이제 트랜잭션에 대해서는 어떨까?여기엔 두 가지가 있다. ① 이동유형과, ② 컨.. 블로그가 뜸합니다 - CO-PA 설계와 관련하여 마지막 게시물을 남긴지 2달이 넘어가는데 SAP 관련하여 뭔가 새로운 글을 쓸 내용은 없어서 간단한 근황이라도 남기려고 합니다. 1. 요즘 프로젝트 지금은 제조업이 아닌 다른 산업의 PI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2달 정도 되었네요. 이게 바빠서 요새 글이 뜸했습니다. 여기 오기 전까지는 제조업이 아닌 경우의 CO라면 더 쉽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전혀 그렇지 않네요.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뭐가 더 어렵냐? 하면 비즈니스를 이해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SAP CO 스탠다드의 대다수의 기능은 제조업 기준에서 잘 흘러가도록 되어 있고, 스탠다드만 잘 공부해도 그게 곧 베스트 프랙티스가 되어서 웬만하면서 어디가서나 어렵지 않게 먹힙니다. 그에 반해 제가 지금하는 산업 같은 경우에는 스탠다드 기능.. SAP ERP는 과연 경영계획의 Right Solution인가 - (2) SAC 검토 지난 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SAP의 새로운 경영계획 솔루션인 SAC(SAP Analytic Cloud)를 살펴보고자 한다.SAC가 대체 뭐길래 SAP의 경영계획 솔루션이 됐을까?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1. SAC(SAP Analytic Cloud)란 무엇인가?SAC는 ① 경영분석/시각화, ② 경영계획/예산, ③ AI/ML 기능을 단일 플랫폼화한 클라우드 SaaS 기반 솔루션이다. 위 그림과 같은 형태의 분석/시각화 차트를 쉽게 만들 수 있다. ERP에 친숙한 분들을 대상으로 설명해보자면, KE30 리포트 페인터를 보다 쉽게 시각화해서 만들 수 있는 툴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더불어 계획과 실적 데이터를 통해 미래 예측을 할 수 있.. SAP ERP는 과연 경영계획의 Right Solution인가 - (1) 기존 이슈 어느 정도 규모 이상의 기업이라면 대부분 계획을 수립한다.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라 적절하게 자원을 배분하고, 성과평가를 통해 목표에 의한 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계획은 통상 그 수립기간에 따라 3~5년 주기의 중장기 계획과 1년 단위의 사업계획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이 1년 단위의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ERP의 계획 기능을 사용하곤 한다. 특히 CO 모듈은 OM, PC, PA 등 모든 서브 컴포넌트에 "계획"이라는 파트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CO 컨설턴트라면 빼놓지 말고 배워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ERP의 계획 기능은 결산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입력하고 산출한다. 이렇게 입력/산출한 데이터는 부서별/항목별 비용 실적과 비교할 수 있고, 표준원가를 통해 제품별로 비교할 수.. 손익센터, 세그먼트, 사업영역은 각각 어떻게 다를까? 프로젝트를 하거나 SAP를 공부하다보면 가장 초반에 맞닥뜨리게 되는 게 바로 조직구조다. 그런데 이 조직구조 중에서 그 용도를 헷갈리게 하는 게 있으니... 바로 손익센터, 세그먼트, 사업영역이 그렇다. 왜 헷갈릴까? 셋 다 기본적으로는 회사 내부 조직단위란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각각의 태생적 용도는 조금씩 다르긴 한데 실무에서는 반드시 그 용도대로만 쓰진 않는다. 기술적인 창의성을 발휘한 케이스도 있고, 그냥 몰라서 하고 싶은대로 설계한 경우도 있다. (ㅋㅋㅋ) 이번 글에서는 각각의 태생적 용도, 기능 차이, 실무 활용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 기회에 각각의 차이점을 정리해보고 신규 구축이나 고도화 시 보다 고차원적으로 접근해볼 수 있게 되면 좋겠다. 1. 태생적 용도 1-1. 사.. #8. 코스트센터에 대한 시간중심의 필드 정의 배경 설명'IMG 세팅' 카테고리에서는 개별 IMG Configuration 매뉴얼을 작성하고자 한다. 각 IMG 세팅의 목적, 연결관계, 용례, 개별 필드의 의미 등에 대해 기술한다. 나의 경험과 각종 교재, SAP HELP 문서 등을 참조해서 작성하겠지만 정답은 아닐 수 있다. 솔직히 이건 왜 있는 건지 제대로 모르는 메뉴도 많다. 참고해서 봐주시길 바라며 많은 도움이 되길 빈다. 1. 개요 코스트센터 마스터에 관련한 마지막 세팅이다. 코스트센터 마스터는 기본적으로 시간대별로 데이터의 변화를 기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코스트센터 A가 2023년까지는 '총무팀'이었고, 2024년부터는 '관리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면, 이 내용을 기간에 따라 다르게 관리할 수 있다. 명칭 뿐만 아니라 여러 필.. PCA와 사업부 간 Transfer Pricing - IMG Setting 지난 글 『PCA와 사업부 간 Transfer Pricing』 에 이어서 이번에는 PCA의 TP 관련 세팅을 해보고자 한다. 이 세팅에는 전제조건이 있다. 지난 글인 『CO 관련 원장, 통화, 평가뷰 - (3) 평가뷰』에서 PCA뷰에 대한 세팅을 미리 하고 와야 한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세팅은 그 이후의 것이다. TP 관련 계정 설정(0KEK) → 내부 자재이동에 대한 특별처리 정의(0KEN) → 가격결정에 대한 기본 세팅(8KEZ) → 표준원가 계산 시 TP 사용 세팅(OKYD, OKKI, OKKN, OKTZ) → SD 컨디션과 값필드 매핑(KE4I) → G/L계정과 값필드 매핑(KEAD01) → 그 외 세팅(GSP_KD, 3KEL)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자. 1. TP 관련 계정 설정(0K.. 갑자기 PI 프로젝트를 해야 한다면 ERP 구축만 하다가 갑자기 PI 프로젝트를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까? 마침 요즘 새롭게 PI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지금까지 4주 정도 됐다. 바로 직전 프로젝트는 ERP 구축 프로젝트였고 거의 2년 가까이 진행했었다. 그러다보니 PI는 오랜만이라 뇌를 스위칭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확실히 구축 프로젝트와는 뇌의 다른 부분을 사용해야 하는 게 느껴진다. 구축과는 정말 느낌이 다르다. 일하는 동료들도 다르고, 고객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도 다르다. 업무적으는 오히려 내가 학생 때 생각하던 "컨설턴트"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지난 글 『SAP 운영에서 구축으로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능력』에서 썼듯이 나는 ERP 운영 출신이다. 출신이 이런지라 아무래도 PI 컨설팅에서 필요한 역량을 .. PCA와 사업부 간 Transfer Pricing Transfer Price라고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1. 사내 구분회계/책임회계 제도란? 사업부 내 Transfer Price에 대해 알려면 우선 사내 구분회계/책임회계 제도라는 것부터 이해해야 한다. 우선 사업부제란 무엇인가? 하나의 회사 내의 여러 사업부를 마치 개별 회사로 보고, 각각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여 그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회사 안의 회사(Company In Company)라고 볼 수 있다. 사업부는 보통 제품군이나 지역, 수행 기능 등으로 구분한다. 예를 들어 제품군으로 구분한다면 전자제품 제조기업에서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가전 등 제품군에 따라 사업부를 나눌 수도 있다. 수행 기능으로 구분한다면 자동차 부품 기업에서 부품생산 부문과 AS 부문을 별도의 사업부로 운영할 ..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