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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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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HANA 1909의 신기능 코스트센터 사전예산통제 S/4HANA 1909의 신기능인 코스트센터 사전예산통제, 과연 쓸만할까? S/4HANA 1909부터 코스트센터별 사전예산통제 기능이 추가됐다고 한다. "그럼 예전엔 없었단 말이야?"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을 것 같은데 놀랍게도 그랬다. 사전예산통제 기능이란 게 뭐냐면 특정 부서나 프로젝트 단위로 예산을 편성하고, 실제 비용 지출 시 편성받은 예산의 한도를 초과하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걸 말한다. 시스템적으로 보면 비용 지출 시마다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한도를 초과하는 부분을 체크하고 전표 생성을 막는 기능이다. 그런데 이 기능이 CO-CCA(코스트센터 회계)에는 없었다. CO에서는 오더와 프로젝트(CO-OPA)에 대해서만 예산 가용성 통제 기능이 있었고 코스트센터에는 없었다. 그래서 코스트센터별로 예산통제를..
T-CODE: CKMLQS(평가된 수량 구조) 리포트의 한계점 이번 글은 지난 글 『실제 액티비티 갱신 - 오더 vs. 자재원장』에서 이어진다. 2021.11.20 - [SAP CO/깊숙한 개념] - 실제 액티비티 갱신 - 오더 vs. 자재원장 실제 액티비티 갱신 - 오더 vs. 자재원장 T-CODE: CKMLQS를 쓰시는지? 생산된 제품, 반제품의 실제 BOM 구조에 수량과 금액을 함께 보여주는 화면이다. 투입된 자재뿐만 아니라 투입된 액티비티까지 보여주는 게 장점인 화면이다. 그런데 위 ckm3.tistory.com 이 글에 "SAPIENT" 님께서 T-CODE: CKMLQS 리포트의 한계점을 언급해주셨는데, 그와 관련한 내용을 더듬어 알아보고 쓴다. 지난 글을 잠깐 요약해서 얘기해보자. CO에서 자재원장과 실제원가계산을 활성화하면서 실제 액티비티의 갱신 방법을..
(훑어보기) S&OP에서 액티비티 소요량계획까지 CO-PA에서 판매계획부터 시작해서 PP의 생산계획을 거쳐 CO-CCA의 액티비티 소요량계획까지 일련의 프로세스를 간단하게 따라해보자. 사실 이 프로세스 전체를 제대로 진행하려면 생산관리와 SAP PP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CO 입장에서 필요한 것들만 빠르게 훑고 이해해보자. 다음과 같은 순서로 수행한다. CO-PA의 판매계획(KEPM, KE1E) → PP의 S&OP(MC88) → PP의 Demand Management(MC74, MD63) → MRP 수행(MD01N, MD04) → 계획시나리오에 따른 LTP(MS01, MFS0) → CO-CCA의 액티비티 소요량 계획으로 전송(KSPP) → CO-CCA의 액티비티 소요량 계획 확정(KPSI) 하나씩 수행해보자. 1. CO-PA의 판매계..
SAP GUI 테마를 아름답게 SAP 테마 중 뭐가 좋느냐는 사실 취향의 영역이기 때문에 개인이 판단해야 할 것이라 본다. 그렇지만 대부분 익숙한 테마를 선호하는 것 같다. 어쩔 때는 그 사람이 어떤 테마를 쓰느냐만 봐도 대충 연식이 보이기도 한다. 지금 제일 많이 쓰는 테마는 역시 시그니쳐 테마인 것 같다. 근데 이게 어떠신가? 저도 오랫동안 이 화면만 봐왔기 때문에 가장 익숙하긴 하다. 그렇지만 이게 세련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후에 나왔던 Corbu 테마는 새롭긴 했으나 접속 서버별 색상 변경이 안 돼서 그 부분이 별로였다. 그 이후에 금방 나온 Blue Crystal 테마는 변경된 아이콘들이 예쁘긴 했는데 색상 차이가 하단 부분에만 표시되어서 서버 구분이 쉽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 그러다가 Fiori 느낌의 Belize 테마가..
Delivery Cost를 Cost Component에 넣기 운임, 관세, 보험료 등 물류비용을 Cost Component에 포함할 수 있을까? 가능할까?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코스트 컴포넌트라면 제조원가에 투입된 원가요소들로만 구성되는 게 아닌가? 그럼 원자재 등에 대한 물류 비용은 이미 자재의 취득원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분류할 수 없는 거 아닌가? 아마 이런 형태로 이해했다면 물류비용을 별도 코스트 컴포넌트로 빼는 게 어렵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 재료비라는 원가요소 하나에서 일부는 물류비, 일부는 재료비로 발라내는 게 가능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원자재 취득 시 계정 레벨에서 물류비와 자재가격을 분리한다고 하더라도, 물류비는 원자재의 "취득원가"이므로 원자재 재고 계정에서는 둘이 섞여 들어간다. 따라서 출고시점에 계정만 봤을 땐 얼마만큼이 물류비이고,..
실제 액티비티 갱신 - 오더 vs. 자재원장 T-CODE: CKMLQS를 쓰시는지? 생산된 제품, 반제품의 실제 BOM 구조에 수량과 금액을 함께 보여주는 화면이다. 투입된 자재뿐만 아니라 투입된 액티비티까지 보여주는 게 장점인 화면이다. 그런데 위 그림을 잘 보면 투입된 자재에 대한 금액은 잘 표시되지만, 투입된 액티비티에 대한 금액은 표준으로만 표시되고 있다. 왜 그렇지? 처음엔 뭐 이런 반쪽짜리 화면이 다 있나 생각했었다. 왜 이럴까? SAP의 표준 기능상 액티비티의 가격 갱신을 자재원장이 아닌 오더로 해서 그렇다. 이전 글인 『Direct vs. Indirect Activity Allocation (1)』에서 봤던 것처럼, 액티비티의 실제가격 재평가는 센더인 코스트센터와 리시버인 CO Object로 이뤄진다. 다시 잠깐만 설명해보자면 월중에..
코스트센터의 기능영역 필드를 필수 필드로 바꾸기 코스트센터의 기능영역 필드는 기본적으로 필수 필드가 아니다. 그런데 기능영역을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회사인 경우 이렇게 기준정보가 부정확하면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전표 처리 시 Validation에 기능영역 데이터를 점검하는 로직을 추가하기도 한다. 그냥 코스트센터에서 필수 필드로 바꿀 순 없을까? 있다. T-CODE: KS12로 들어간다. 그리고 상단 필드에 "=FUNC_AREA_MANDATORY" 라고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누른다. 그럼 이렇게 성공 메시지가 나오고 다시 T-CODE: KS02로 가보면 기능영역 필드가 필수 필드로 변경되었다. 다시 되돌리고 싶으면 똑같이 T-CODE: KS12로 가서 이번엔 "FUNC_AREA_OLD"라고 입력하면 된다.
SAP CO의 SKF(Statistical Key Figure, 통계주요지표) 통계주요지표는 배부의 기준으로 사용하는 게 대부분이다. 대부분 그렇다는 건 아닌 경우도 있단 얘기다. 통계주요지표는 대부분 배부의 기준으로 사용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배부의 기준이 통계주요지표인 건 아니다. (액티비티, 계정금액, 비율 등을 더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통계주요지표(Statistical Key Figure)란 무엇인가? 통계주요지표란 회계계정과는 달리 화폐측정치는 아니지만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비(非)화폐측정치란 뜻에서 '통계(Statistical)'란 표현을 썼다. SAP에서 자주 사용하는 예시로는 인원수 건물 면적 PC 대수 제품그룹의 시장점유율 휴가일수 영업부서의 판매오더 건수 이런 게 있다. 통계주요지표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배부의 기준"으로만" 사용하는데 그..
Direct vs. Indirect Activity Allocation (2) Indirect Activity Allocation은 센더나 리시버의 액티비티 정보가 불명확할 때 사용한다. Direct Activity Allocation은 액티비티를 수행하는 곳(=센더)과 수행하는 목적물(=리시버)이 명확할 때 사용했다. Indirect는 이와 달리 둘이 불명확할 때 사용한다. 둘 다 불명확할 경우에는 범주 2번을, 그나마 센더라도 알고 있을 때는 범주 3번을 사용한다. 1. Indirect Activity Allocation - 범주 3 범주 3번일 때는 센더의 액티비티 총량은 알고 있으나 리시버의 총량을 알지 못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특정 공장에 사용한 전기료 총 사용량은 알고 있으나 개별 코스트센터의 전기료 사용량을 나누진 못할 때 쓴다. 이런 경우 센더 코스트센터를 대상..
Direct vs. Indirect Activity Allocation (1) 뭐가 Direct고 뭐가 Indirect라는 얘기일까? 내가 이 용어를 처음 접한 건 SAP 아카데미 교육 자료였다. Activity Allocation의 개념과 예시가 그려져 있었는데 그림을 아무리 열심히 들여다봐도 도무지 어디에 쓰이는 건지 알 수 없었다. 대충은 감이 오지만 이게 실제 업무에서도 쓰는 건가? 우리 회사 어딘가에 이걸 쓰는 게 있나? 없는 것 같은데? 혼란스러웠다. 시간이 지나서 생산의 Confirmation은 알게 되었고 더 시간이 지나서 REM의 백플러시도 알게 되었는데도 그게 바로 Direct Activity Allocation인지는 연결시켜 생각해보지 못했다. Indirect Activitiy Allocation도 내가 써보질 않았으니 그냥 SAP 책에서나 나오고 별로 효용성은..